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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3일차_20070516

한선수의 백수 30일 2007/05/16 19:32
백수 3일차이당.

아침부터 가 주룩주룩..비오는 날이 참 좋다
치과가지전 울집 거실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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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속썩이던 이빨치료를 하러 갔다.
10년만에 가는 치과다
난 치과가 너무 싫다. 치과의 냄새가 싫고 소리가 싫다.그리고 결정적으로 너무 아푸다 ㅠ.ㅠ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아~아아악~ 치료받는 사람들의 괴성과 씨잉(이소리 치과 가보신분들은 아실꺼다) 소리...아 싫다.

10년전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고놈이 없어 오른쪽으로 씹는게 힘들었는데 10년만에 치과를 찾았다.
임플란트를 해야 한단다..알고는 있었지만
비싸다는 소문은 이미 들었고, 강남보다 강북으로가면 조금이나마 쌀거라는 기대로 동네에 새로생긴
미소치과로 간것이다. 견적이라도 한번 알아보자고...

결론부터 말하면 아찔한 견적이 나왔다
임플란트는 국산 200백에 수입이 250백이란다
그리고 나의 충치 12개 부분적으로 금으로 해야 되는 충치가 있다네..
암튼 아무런 반박하지 않고 받아들인 견적인 420만원 스켈링은 서비스로 해준단다.

서비스라.....ㅎㅎ 서비스라....(참도 고맙습니다요!!)

점 빼는 피부관리센타에서나 하는말 오른쪽 구석에 작은 점은 서비스로 해드릴께요~~

스켈링은 서비스로 해준다..ㅎㅎ 420만원 드는 비용에 7만원짜리 스켈링 서비스라...

암튼 우울하다. 이 치료는 묵히는게 아니라는 옛 선인들의 말씀이 맞구나...

아~~우울하다...돈 들어갈곳이 산재해 있것만...ㅠ.ㅠ (담주에 임플란트 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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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를 참 좋아한다......

fEEL 2007/03/28 14:59
오늘도 비가 온다...
맑은 날에 오는 가락비나 소낙비도 좋지만
오늘 같이 한없이 우울한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좋아한다.

어쩜 비보다도 빗소리를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어릴때 우산 위로 떨어지는 소리가 좋아서 일부러 돌아 돌아 집으로 간 기억이 있다.

요즘은 빗소리 듣기가 참 힘들다
콘크리트 사각 건물안에 갇혀있다 지내다보니 어떤때는 비와 오는지도 모르고 지나칠떄도 있다.

비오면 밖으로 나가야 되는데 말이다...

나이가 조금 들은 모양이다.
비가오면 몸이 먼저 알고 새차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 먼저 드니 말이다...

참 다행이도 와이프는 회사에 우산이 있단다...난 없는데....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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